탤런트 김민준(38)이 `손가락욕`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민준은 28일 오전 개인 일정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서던 중 자신을 사진 찍는 일부 미디어를 향해 오른손 가운뎃 손가락을 내밀었다. 이 모습은 온라인에 즉각 퍼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김민준 소속사는 사과를 준비 중이다. 김민준은 2011년 자신을 `서브남주`(보조 남자주인공)라고 표현한 매체를 겨냥, 트위터에 "난 비록 발연기를 하지만 카메오든 뭐든 대사 한 마디 눈빛 한 순간 그저 김민준이다. 어디서 누굴 평가해 텅빈머리로?"라고 비난했다. 김민준은 최근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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