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청의 추천을 맞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종합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호국음악회도 개최했다.지난 27일 김천보훈지청에서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 김모(구미시 형곡동)씨 등 4명과 국가유공자 가족 강모(구미시 인동동)씨를 병원으로 초청해 본인의 희망에 의해 뇌졸중과 심장질환 종합검진을 무료로 각각 실시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귀감이 되고 있다. 국가유공자 김모씨는 뇌졸중 종합검진을 선택해 뇌 MRA, 뇌혈류검사 등 뇌혈관계 검사, 뇌혈관질환 위험도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등 30여종 검사를 받았다.김씨는 “평사시에도 가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이 있었으나 나이 탓으로 돌리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그냥 살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구미차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종합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 2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한국전쟁 64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클래시컬’ 클래식연주단(단장 형영준)을 초청해 호국음악회를 개최, 6. 25전쟁 발발 64주년임을 알리고 한국전쟁을 상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이 자리에서 아이스 홍차와 아이스 커피를 대접해 훈훈한 음악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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