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토) 해외공식초청작 ‘마마, 러브 미 원스 어게인’(중국, 대구오페라하우스)과 ‘마타하리’(슬로바키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를 공동 개막작으로 막을 올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 이하 ‘DIMF`) 행사가 미국, 영국 등의 작품이 아닌 그 동안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슬로바키아, 중국, 러시아 등의 수준 높은 뮤지컬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한국 최대의 뮤지컬 축제로서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DIMF가 뮤지컬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DIMF의 눈에 띄는 행사 중 하나로 오는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DIMF 뮤지컬 노래자랑 : DIMF ’s Got Talent` 이다. ‘DIMF 뮤지컬 노래자랑 : DIMF’s Got Talent`는 뮤지컬 노래로만 참가 할 수 있는 최초의 전국단위 노래자랑 행사로서 기존의 많은 노래자랑 행사들이 대중가요들을 가지고 참가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노래자랑 대회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DIMF의 관계자는 수잔 보일(Susan Boyle)이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Britain`s Got Talent에서 ‘I dreamed a dream`을 불러 스타가 되었듯이 앞으로 뮤지컬계의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뮤지컬을 좋아하는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뮤지컬 넘버가 많이 대중화 되어 있고 많은 가요들이 뮤지컬 버전으로 불러지고 있는 만큼 뮤지컬 노래를 사랑하고 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행사’이며 많은 참여 문의와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DIMF는 뮤지컬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의 규모를 향후 더욱 키워나간다.이번 `뮤지컬 노래자랑 : DIMF`s Got Talent` 행사는 ‘문화공연 및 관광사업 발전 협약’을 체결한 대구의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의 83타워 내 4층 83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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