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이 1일 오전 신암선열묘지와 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하면서 민선6기 돛을 올렸다.오전 9시에는 직원들의 환영 속에 구청에 첫 출근하여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구정 현황을 파악하며 본격적으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사회복지담당자, 청원경찰, 교통지도요원 등 현장 근무자 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 등 생생한 목소리를 직   접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변화와 소통의 중심은 북구청 공무원이 돼야 하며 공무원 900인의 변화가 50만 주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만큼 주민에 대해 항상「을」의 입장이 돼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취임식은 오후 3시, 구청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일반주민, 환경미화원, 역대 구민상수상자, 전직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당선자),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열렸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취임식 후 오는 9~22까지 북구관내 2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생탐방에 나선다.민생탐방은 각 동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을 수렴, 향후 구정 방향구상과 정책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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