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노인의료복지시설 간 긴밀한 정보교류 및 협조체계 구축으로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 적정의료이용을 꾀하고 의료급여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장, 노인의료복지시설장, 의료관리담당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급여사업 및 장기입원자 사례관리사업 소개, 노인복지시설 간 협조와 자원연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수급자의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의료이용을 꾀한다.이지형 남구청 주민생활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료비로 인한 복지행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간의 긴밀한 협조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남구에는 42곳의 노인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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