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2년 하반기에 착공, 올해 6월 준공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공법사인 한라오엠에스(주)와 1일부터 3년간 위탁운영 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령군은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돼 2009년부터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고려, 일찍이 환경공단 시설공사 지원팀과 협력해 총사업비 62억8천만 원(국비 18억8천4백만 원, 도비 5억 원, 군비38억9천6백만원)을 투자,  하루 16톤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준공했다.특히, 소각시설은 용광로와 같이 24시간 연속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가동하는 시스템으로 숙련된 기술과 교대근무가 가능한 전문기관에 위탁운영이 최선의 방안이라 판단하고 제안공고와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평점을 받은 한라오엠에스(주)와 3년간 위탁운영 계약 하고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또한, 그동안 폐기물 수거업체인 고령주택에서 해 오던 재활용 선별작업을 철거된 기존 소각시설 저장조 부지로 이전해 신곡2리 마을회 인부를 투입 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이원화 돼 효율적이지 못하던 업무가 집적화, 최적화 되면서 소각,매립,재활용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한단계 발전하고, 일부 불연성을 제외한 가연성 폐기물은 전량 소각처리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따라서  매립장 사용 기한은 상당기간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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