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60) 칠곡군수는 1일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갈 영광스러운 소임을 다시 한번 맡겨 준 13만 군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백 군수는 이날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 6기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6·4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이 보여 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칠곡 발전을 책임져 달라는 염원임을 잘 알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4년간 칠곡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백 군수는 "지난 2년8개월은 새로운 칠곡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며 "민선 6기 칠곡군정은 대통합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발전과 도약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1일 출범한 민선6기 칠곡군정의 키워드는 화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찬 대도약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갖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일자리 1만개 창출 ▲왜관3산업단지 등 4개 공단 추가 조성 ▲농업 6차 산업화 ▲친환경 억대소득농가 1000호 육성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 추진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안전 도모 및 생활불편 해소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건전화, 칠곡 발전 기틀을 새롭게 다져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우선, 산업·경제 등 5개 분야 39건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칠곡의 미래 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첨단 문화도시 ▲낙동강 수변관광도시 ▲생산적 복지도시 ▲에코 힐링도시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왜관 3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해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왜관읍과 동명·약목면의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영세상인 보호와 서민가계 안정 도모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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