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가 꽃피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모범 중소도시 문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시장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6기 문경시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화합과 소통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문경을 권역별로 균형있게 발전시켜 다가오는 신도청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역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고 시장은 먼저, 인구 10만 모범중소도시 건설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고 지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부자농촌 문경을 만들기 위해 농업예산을 대폭 늘리고 국비 지원이 많은 농촌개발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장애우 전용체육관 건립,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 강화를 통해 어르신과 여성, 어린이, 장애우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사는 행복한 문경 건설도 제시했다.고 시장은 이와 함께 전국 최고 시설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무상급식 확대, 학교 폭력없는 청정도시 등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도 표명했다.고 시장은 "중앙정부와 경북도, 공동개최 시·군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명성을 잇기위해 국립아리랑문화센터 유치, 휴양과 숙박이 가능한 관광 인프라 확충, 문경새재 리모델링 등을 언급했다.고 시장은 공직자들을 향해 "우리 앞에는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건설이라는 목표가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 사고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