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피로회복과 환경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 건강생활촌 육성시범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1회 2시간, 매주 2회 총 20회로 8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농촌건강생활촌 육성시범사업은 연속사업으로 농업인 건강검진 및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 관리 컨설팅, 생활습관개선, 질환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기초안전관리 등의 내용으로 3년 동안 영주시 봉현면 노좌2리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수지침, 요가, 근력강화운동, 물리치료 등은 농촌거주 농업인에게 튼튼하게 오래 사는 100세 장수시대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시 봉현면 노좌2리 농촌건강생활촌 추진위원장(진홍대 이장)은 “예전에는 고된 농업노동으로 허리 굽히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는데, 수지침도 맞고 근력강화운동도 배우고 해서, 마을이 한결 젊어진 것 같아 참좋고, 이런 사업이 더 확대되고,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젊은 농촌, 건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운영과 식생활 관리, 마을 응급구조체계 구축 등의 교육과정을 발굴,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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