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있는 의성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1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6기 의성군수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침체된 지역사회에 보다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활력을 불어 넣을 6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6대 역점시책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생애주기별 교육·복지 실현, 머물고 체험하는 문화관광 육성, 쾌적하고 품격 높은 주거환경 개선, 투명하고 신뢰 받는 행정 구현 등이다.김 군수는 "어른신들의 눈빛과 거친 농민들의 손끝, 젊은 청년들의 진솔함에서 의성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면서 "보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선거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배후도시로서 성장 가능성과 비전, 장기적인 의성군 발전방안 마련도 약속했다.신도청 배후단지와 연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 의성·봉양·다인·단밀 농공단지 리모델링,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시설의 현대화, 유통구조 체계화를 통해 농업기반을 질적으로 제고하고 친환경 농업과 가공산업 육성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리겠다"고 말했다.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시책 전반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열린 교육, 신뢰성이 담보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김 군수는 "핵심적 주력산업은 관광산업"이라며 "가족이 머무는 캠핑장 조성, 스포츠 마케팅 관광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수익이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큰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말까지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분야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단위 사업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