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63) 김천시장은 1일 "민선 4, 5기에 이어 다시 한번 김천시정을 이끌 기회를 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선 6기 김천시장으로서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부지런한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돼 시민간 갈등을 줄이고 화합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민선 6기 김천시정의 키워드는 `시민 화합과 행정간 소통`으로 소외 받지않는 복지정책,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박 시장은 민선 6기 추진 과제로 8대 프로젝트 39개 공약인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안착을 위한 김천 역사 문화 복원 ▲도심이 재생되는 창조 김천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 김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김천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김천 건설 등을 제시했다.도심재생 사업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인구 유입 ▲교육여건 개선 및 산·학·연 클러스터 건립 ▲김천교도소, 소방서, 고속터미널 북부권 이전 ▲주민복지아파트 건설, 김천인재양성원 등 미니행정타운 조성 ▲감문원 복원, 고대 유물 박물관 건립 ▲중·고등학생 무상급식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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