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도 젊은 건축가` 3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18개 팀이 `젊은 건축가`상에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시청각 발표를 거쳐 3팀(5명)의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수상자는 OBBA 건축사사무소 곽상준(34)·이소정(35)씨, 노션 아키텍처 김민석(37)·박현진(37)씨, 건축사사무소 숨비의 김수영(43)씨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젊은 건축가`상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수상자들은 오는 11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 및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건축 철학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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