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인 한류관광객은 1인 평균 2100 달러(210만원)를 여행 경비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초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한류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123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다. 이들 한류 여행객은 1인 평균 2127.4 달러를 썼다.한류와 상관 없이 온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평균 1648.2 달러를 썼다.한류관광객 중 중국어권 방한객의 여행 경비가 2204.4달러로 가장 높았고, 동남아 여행객은 1852.2 달러로 가장 적게 지출했다.이들은 2174.4 달러 중 983.0 달러를 쇼핑으로, 417.7 달러를 개별 숙박비, 295.1 달러를 식·음료비로 썼다.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은 돈을 쓰는 점이 한류 관광객의 특징이다.15~20대가 2527.1 달러, 20대 2092.5 달러, 30대 2074.1 달러, 40대 이상은 1975.5 달러를 사용했다.또 개별여행 경비(2145.5 달러)가 단체여행 경비(2067.8달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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