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 이실미 산속 작은 마을에서 지난달 30일 해질녁  하계 농촌봉사활동에 참석한 영남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색적인 작은 음악회가 열려 참석한 지역주민 30여명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음악회는 여름농촌봉사활동 (6월 25일 ~ 7월 2일  7박8일)의 바쁜 일정속에서 잠시 틈을 내 문화향유기회가 거의 없는 시골 산속마을주민들에게 학생들이 제각기 가지고 있는 재능인 성악, 피아노, 클래식, 트로트 등 의 보따리를 하나씩 풀면서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회로 꾸며졌다.후평1리 이장인 이규숙씨는 “과거에는 농활활동이 정치성을 띠어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으나 이제는 학생들이 농촌현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현실을 바로 직시할수 있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며,아울러 주민들은 바쁜 영농철 일손에 도움이 되고  또한 평소 접하지 못했던 공연 관람기회가 돼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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