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은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최동휘(지도교수 김동성)씨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제 녹색기술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Green Manufacturing and Applications, ISGMA 201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친환경 제조업이나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약전략 등을 주제로 열렸다.최 씨는 이 국제학회에서 ‘이온분극현상을 이용한 유리모세관 농축장치 개발(Development of a Capillary-Based Preconcentration Device by using Ion concentration Polarization)’이라는 논문을 통해 유리모세관을 통해 간단하게 150여배까지 용량을 높인 농축 장치를 제작하는 방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이 학회에는 국내외 석학들을 포함 19개국 450여명이 참석, 총 42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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