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46개 초등학교에서 297점의 작품이 접수 되어 지난달 18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40편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 심사는 교육청에서 추천한 미술교사 2명과 국어교사 1명의 심사위원을 위촉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 △낭비적인 푸짐한 상차림개선 △ 균형잡힌 식단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등의 주제와 부합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40점을 선정했다.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매동초등 4학년 조은진양이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시장상과 부상으로 15만원의 문화상품권 수상하게 되며, 최우수상은 월서초등 5학년 김보미양으로 교육감상과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에게는 남구청장상과 부상으로 7만원, 5만원, 3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9일(수) 오후 4시 남구청 드림피아 홀에서 개최된다.당선작은 7~11일까지 남구청 1층 문화갤러리에서 전시한다.앞으로 각종 행사 등에 전시,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음식문화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한다.남구청은 7회에 걸쳐 1759편이 접수됐다.그 중 28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구청종합 민원실 전시, 대덕제 등 각종 행사장에 전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범시민 홍보자료로 활용했다.  남구청은 “식습관은 건강과 직결되고, 어린이들의 작품은 그 어느 작품보다 참되고 진실성이 내포된 만큼 어린이들의 작품에서 전하는 음식문화 개선에 따른 메시지가 일상생활에서 실천,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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