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부녀회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화목한 가정만들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화목한 가정만들기 실천으로 따뜻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와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으며, 우리 사회의 기본이 가정임을 알고 가정이 행복해야 우리 고장이, 나아가 우리나라가 행복함을 느끼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온 회원들에게 모범가정상, 외조상을 시상, 격려했고, 품성과 행동이 올바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모범학생(영천고 1학년 이상민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특히 사례발표를 한 동부동36통 김연옥 부녀회장의 사연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은 의지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으며,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해외새마을봉사단 5명을 영천시 명예새마을지도자로 위촉했다. 해외새마을봉사단은 오는 8일 베트남 탄랍2마을로 출국, 14개월 동안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고 영천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가정에서 자식으로, 또 부모로, 지역사회에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영천의 백년지대계를 그리는 새로운 시동을 걸어 잘사는 행복 영천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