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실업팀(5개팀, 48명)이 6월 한달 동안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6월 5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박봉고 선수와 정영희 선수가 각각 400m와 40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황준현 선수가 3000m 장애물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구미시 육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 줬다.또한 2014고성통일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황준현 선수가 3000m 장애물, 권영솔 선수가 5000m, 정영희 선수가 400m허들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겸한 제68회 전국육상 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박봉고 선수와 임은지 선수가 400m와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교직 선수는 3000m허들에서 2위를 차지해 선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시안게임 출전이 결정될 예정이다.특히 박봉고 선수는 홍콩에서 개최된 2014 홍콩인터시티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400m계주 경기에서 38초 97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등 구미시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김제경 선수도 이번대회 5000m에서 1위를 차지,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했다.테니스(감독 배동훈)팀은 2014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예효정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우승, 구미시청 단체팀과 남자복식의 전웅선, 임현수 선수가 3위로 입상했다.특히, 전웅선 선수는 김천에서 열린 제2차 김천국제퓨쳐스대회  남자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구미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볼링(감독 박현)팀은 제1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구미시청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3인조 경기에서는 한별, 이수지, 김유미 선수가 우승, 김진선, 임혜영, 전귀애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마스터즈개인전에서도 이수지 선수가 1위, 김진선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구미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검도(감독 이신근)팀은 지난 6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14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노만우 선수가 6단부에서 1위, 송현직 선수가 5단부 2위를 차지하는 등 구미시 검도의 저력을 보여 줬다.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제4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최준영, 이창훈, 김민성 선수가 각각 청장급, 용장급, 통일장사부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제4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는 구미시청 실업팀이 단체전 2위, 위득원 선수가 경장급 2위를 차지하는 등 살아있는 구미 씨름의 힘을 보여 줬다. 5개팀(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4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실업팀은 각팀 감독들의 체계적인 지도, 피나는 노력과 정신력으로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의 단결된 힘을 발휘해 구미 체육의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다할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