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4일 오후 2시 영대병원역 일대에서 지난 주민 및 사회단체회원, 통·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구민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구호로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가진다.캠페인은 세월호 침몰사고 및 전남 장성 요양원 화재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우리 주변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대비하여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 소화기 비치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계도 및 홍보황동을 펼친다.남구청은 명덕시장일대 등에서 “매월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안전취약지역에 주민스스로가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화재 등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집중 계도를 해 오고 있다.남구청은 앞으로 △이천동,대명2·5동 △대명·9·11동 △대명1·3·4·10동 △봉덕1·2·3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간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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