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기술사의 노벨상인 덕원기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기술사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8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한국기술사회 발전, 대구3호선 모노레일 기술개발에 크게 공헌한 탓이다.국가가 인정하는 기술사의 최고봉인 4만 2000여 명의 기술사 중에서 기술인들의 노벨상에 해당하는 ‘덕원기술대상’을 연세대학교 천년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기술사의 최고 영예인 덕원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저 개인의 영광은 물론, 대구시 기술자들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열악한 과학 기술인들을 위한 격려로 알고 우리나라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상금은 기술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전액 기부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철도 분야 기술 최고봉인 철도기술사를 1993년에 최연소로 취득 하는 등 40여 년간 도시철도건설 기술분야 발전과 국내외 학술단체에 가입하여 많은 연구논문과 저서를 남겼고, 철도 기술사로서 한국기술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 대구 3호선 건설공사 총괄 책임자로업무를 수행하면서 건설과정에서 모노레일의 핵심기술인 신호케이블절연블럭(GRC블럭) 및 PSC곡선 궤도빔 제작몰드, CCTV영상 상호   교차 무선 송수신 기술방식을 개발, 특허권을 3건 획득함으로써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그는 공기 단축 및 사업비 절감, 고용유발, 로열티 수익 등 국내 도시철도 건설사상 유례없는 큰 성과를 거두어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도 받게됐다.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009년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3개 팀이 참가한 설계 VE경진대회에서 VE팀장 및 발표자로 참가, ‘도시철도 3호선 실시설계 VE제안서’로 우수상을 수상,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건설하는 대구 3호선 모노레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 모노레일 전문가 14개국 300명이 참석한「2013 세계모노레일엑스 컨퍼런스 & 트레이드 쇼」를 대구에 유치하기도 했다.2011년에는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알리기 위해 1971년부터 매년 상호 교환방문 형식으로 이어온 제41회『한일기술사 국제심포지엄』을 대구에 유치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사 회원 참여로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성황리에 개최하는 성과를 올렸다.그는 철도분야 기술 및 연구개발에 크게 노력하는 등 대구시정의 장기발전과 혁신 행정구현을 성실히 수행해 온 간부 공무원이다.현재 한국기술사회 부회장, 대구시청 기술사회 회장, 서울·부산·대구·대전·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자문위원,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전문위원, 한국철도학회 및 대한토목학회 이사, 한국철도협회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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