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UCC를 활용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붐 조성을 위해  ‘제3회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 수상작품 13편을 선정했다.올해로 세 번째 맞는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소친절이 가득한 Colorful Daegu”, “당신은 자랑스런 미소친절 국가대표”, “행복도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순수 창작 미소친절 대구 UCC를 공모해 총 188작품이 접수됐다.창작성, 주제의 적합성 등을 고려한 전문가의 심사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1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지혜(여·27)·이영민(30)의 “대구, 친절을 묻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서영석(42)·조윤영(여·21)의 “대구의 숨은 미소와 만나다”, 초·중·고등부 최우수상은 덕원고 2학년 박민선, 박지현, 시지혜, 소민진의 “미소친절 대구의 미소를 찾아서”가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총 13작품은 어느 해보다 작품성과 창의성이 높았다는 평이다.대상을 수상한 박지혜 양 등 2명이 만든 “대구, 친절을 묻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친절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친절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기쁨이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구성해 창작성 및 주제의 적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일반부 최우수작은 서영식 씨 외 1명이 만든 “대구의 숨은 미소와 만나다”는 대구의 숨은 비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경험하는 관광객과 묵묵히 그 자리에서 미소와 친절로 손님을 맞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미소로 조우하는 내용이다.초·중·고등부 최우수작은 덕원고 박민선 양 등 4명이 만든 “미소친절 대구의 미소를 찾아서”는 대구사람의 미소와 친절 가득한 모습을 담아내어 병에 채워 넣어 새싹에 부어 주면 꽃이 피는데, 피어난 꽃에 다양한 색깔의 글씨로 ‘Daegu’라 적힌다는 내용으로 미소친절 운동을 재미있게 꾸몄다는 평으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품은 공공전광판, 도시철도 역사 및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전광판 등의 홍보매체를 통해 선보이게 되며, 유튜브(You-tube)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아울러, 시민들이 수상작품을 원할 경우 제공한다.권정락 대구시 안전행정국장은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은 매년 참가 팀들이 늘고 있어 대구를 홍보하고 교육적 측면에서도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각종 행사시 미소친절 대구 홍보 작품으로 적극 활용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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