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5일 범어도서관에서 멘토-멘티 20명 및 부모·교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대학생멘토링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1388대학생멘토링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은 올해 1기를 맞아, 지역 내 대학교 상담관련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 10명을 선발, 지난 5월 17일 멘토 사전교육을 했다. 마음 뿐 아니라 전문성도 겸비한 1388대학생멘토들은 멘티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아름다운 동행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 동안 성격유형검사, 영화관람, 전시회, 등산 등의 집단만남과 멘토-멘티의 일대일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청소년에게 건전한 역할모델 제공 및 멘토와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성구청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한 「아름다운 동행」은 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759-1388, www.suseong1388.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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