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사회복지직 신규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7~10일까지 4일간 남구청 회의실 및 전산교육장에서 직무교육을 한다.교육은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 신규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과 선배공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복지업무 관련 지침, 전산실무 등 기본적인 업무와 현장에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민원응대 등 친절교육도 병행하게 된다.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위하여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으며,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과 업무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김중식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복지전달체계개편의 일환으로 증원되는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특별한 직무교육 없이 현장에 배치돼 겪게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직장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사회복지업무가 증가하고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복지업무담당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복지는 많은 사람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남구청은 앞으로도 빠른 시간내에 직장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가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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