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7일 오후 2시, 도시철도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에는 대구북구보건소와 대구시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단,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권역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6개 기관단체에서 30여명이 참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북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섹소폰과 오카리나 연주 및 민요 등 재능기부도 펼쳐진다.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이 사망원인의 2, 3위를 차지하고, 이와 같은 만성질환은 부적절한  식생활,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영양 불균형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만성질환의 이환과 합병증 발생은 중년층의 전문적인 노동력 상실,  가정의 붕괴, 노년기간의 삶의 질 악화 등의 원인으로 사회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는 현실이다.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캠페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측정, 체성분분석, 싱겁게 먹기 미각판정,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 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교실 교육과 운동처방실, 건강상담실 등을  상시 운영,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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