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공사가 운영중인 안동 유교랜드에서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교직원 및 학부모ㆍ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 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유교문화를 바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소통을 통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협력하고, 공사는 운영중인 유교랜드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안동교육지원청 산하에는 100개의 학교, 2만3천여명의 학생, 1천5백여명의 선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단체요금에서 더 할인된 금액으로 유교랜드 이용이 가능해져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유교문화의 진수를 체험 할 수 있게 됐다.안동문화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체험 전시관으로 할아버지?할머니, 아빠?엄마와 함께 3대가 안전한 실내에서 유교의 기본 덕목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관이래 약 9만명이 다녀간 북부지역의 명품 관광 코스다.경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안동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은 교직원 및 학생 인성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며, 인성교육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길을 양기관이 함께 열어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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