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5일 저녁 7시반에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숲속음악회를 가졌다.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도립교향악단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청송자연휴양림을 찾은 캠핑족과 휴양림 방문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숲속 음악회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음악회엔 소프라노 추선경의 사회로 진행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아리랑, 도라지를 비롯, 오카리나로 듣는 넬라 판타지,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한편 청송군은 자연휴양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2013년 장난끼유아숲 체험원내 숲속도서관을 조성하고, 곳곳에 버려진 폐냉장고를 도서냉장고로 재활용하여 휴양림 곳곳에 설치하는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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