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7일부터 새달 1일까지 여름방학 4주 동안 지역대학생들이 구정 주요현장을 찾아가 보고 느끼며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지역대학생 현장 속 아이디어 발굴단’을 운영한다.이번 발굴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6명(남 4, 여 2)은 관내 소재 지역대학교를 통해 접수·추천받은 학생들로 4주 동안 1일 6시간(09:00~16:00)씩 2인 1조, 3개조로 나뉘어 구정 주요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매주 1~2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발굴분야는 4개 분야로 △공원·녹지·건축 등 도시건설 △전통시장·일자리·청소·위생 등 경제환경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평생교육·문화예술 등 주민생활지원 △구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각종 안전대책 분야이다.활동내용은 △지역 현장을 보면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의견 작성 △대학생 시각에서 주민불편해소 또는 편의시책 아이디어 제안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소관부서 공무원과 의견교환 등이다.발굴된 아이디어는 부서별 검토·분석하여 구정 주요시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부3.0 4대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현과 61만 달서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학생의 순수한 시각으로 관내 주요현장 곳곳을 다니며 발굴한 주민생활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구정 주요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