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관리자 23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임성진 차장이 강사로 나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안전 및 건강관리 △음주 후 작업의 위험성 △폭염에 따른 열사병 예방 △근로자 전염병 예방수칙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연령이 높은 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작업도구 미숙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작업장에서 벌, 독사 등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 등 다양한 사례를 동영상 강의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52일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읍?면?동사무소의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사업’, 청년실업 흡수를 위한 ‘청년 공공근로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인 ‘녹도변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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