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김한규 의원이, 부의장에는 권기익 의원이 당선됐다.7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시의회 의장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한규 의원이 김성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재적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장선출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고 1차 투표에서 김성진 의원 8표, 김한규 의원 3표, 정훈선 의원 1표, 무효 6표로 안동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1항(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했다.  2차 투표에서도 김성진 의원 9표, 김한규 의원이 9표를 얻어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결선투표에 들어가 각각 9표를 얻어 연장자인 김한규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선거에서는 권기익 의원과 권기탁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각각 9표를 얻어 2차 투표에 들어간 결과 다시 각각 9표를 얻어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권기익 의원 9표, 권기탁 의원 8표, 무효 1표로 권기익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김한규 의장 당선자는  “사회적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의회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로 시정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yk7649@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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