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재난예방과 협력을 통한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및 유관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 물놀이 및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민관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안명길), 해병전우회(대표 채보식), 특전동지회(대표 김응덕), 자율방재단(대표 김영길), 조령산악구조대(대표 권혁진) 등 11개 단체가 참여했다.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예방, 예찰 강화로 신속한 재난 복구 방안 모색,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가중되는 폭염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 및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위해 진행됐으며, 각 단체별 임무분담을 명확히 하고 회원명부 최신화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할 것을 당부,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단체 회원들의 밴드가입을 다짐했다.해병전우회 채보식 대표는 “20여년 간 물놀이 인명사고 없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부표를 설치하고 순찰을 하는 등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단체들이 같이 노력해 찾아오고 싶은 문경을 만들자”고 했다,박영수 부시장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및 유관단체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민관의 파트너십 강화와 정보교환 및 교류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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