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청송군의회가 7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청송군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03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임시회는 최다선(3선) 의원인 이성우 의원(57·새누리당)의 진행으로 재적의원 7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5표를 얻은 새누리당 소속 3선의 이광호 의원(59·사진)이 의장에, 4표를 얻은 같은 당의 초선인 신효광 의원(55·사진)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개원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역대 군의회 의장, 윤종도 경북도의원, 최상득 청송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군민 등 70명이 참석해 제7대 군의회 역사적인 출범을 축하했다.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광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오늘 지방자치 역사에 또 새로운 장을 여는 제7대 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민의의 전당인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임시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신효광 의원은 “언제 어디서나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하며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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