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송용진 작가 특별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그리니치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한 작가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 ‘한국사 기행’, 쏭선생의 독종영어‘ 등 제목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다양한 저서와 개성 넘치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강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작가가 직접 내관의 복장을 입고 진행하는 이번 초청강연회는 역사해설가로 널리 알려지기까지의 자신의 독특한 삶에 대한 이야기와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우리 궁궐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 전달할 것이다.강연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에 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온다면 강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한층 더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강연이 끝난 후, 작가의 저서를 갖고 온 시민을 위한 사인회와 함께 기념촬영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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