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의회는 7,8일 이틀간 제7대 서구의회 첫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7일 임시회에서는 재적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단독 출마한 임태상 의원(64)이 11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안영철 의원과 조영순 의원이 경합을 벌여 과반을 득표한 안영철 의원(57)이 부의장에 올랐다. 선출된 임태상 서구의회 의장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진정으로 구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참여와 화합으로 지역발전 역량을 극대화 시켜 지역현안을 해결 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는 김진출 의회운영위원장(62), 김준범 기획행정위원장(42), 장태수 사회도시위원장(43)을 각각 선출 했다. 제7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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