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가창업보육 컨설팅발표회를 가졌다.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산물 가공 등 소규모 창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 제시, 농업인 창업과 관련된 정보제공, 창업의식 고취, 지역 농업인의 자질향상과 성공적인 창업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농가창업보육시스템 구축사업 최종 발표회가 지난 7일 교육생, 멘토교수, 창업사업계획발표 심사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개최됐다.농업인 창업보육 시스템 구축사업은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컨설팅 교육, 현장 벤치마킹, 창업예비제품 개발 및 성분분석 등 창업보육생들을 대상으로 창업보육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생산·가공·체험 등 6차산업으로의 발전모델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진단 및 아이템 발굴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창업구상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올해 전반기까지 컨설팅을 마치고 창업의 실질적인 모델 제시를 위한 소규모 기초 창업사업장을 최종 계획서 발표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 발표회를 통해 멘토교수와 별도 심사위원들이 사업계획의 적정성, 여건, 성장가능성 등 창업성공 가능성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소비촉진 등 사업의 파급효과, 지역사회동반 발전 가능성, 사업자의 창업 실천의지 등 종합경영능력을 평가한다.이날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창업컨설팅교육을 교육생들과 멘토교수들에 의해 진행됐고, 오후 2시30분부터 창업보육생들의 창업계획서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들의 심사 및 평가, 그리고 최종 평가 후 수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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