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단식중독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군은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50인 미만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9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7월 한 달을 식중독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군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편성한 자체 점검반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피서지 및 관광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횟집, 집단급식소 등 150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사용, 식재료 보관상태,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또한 이번점검기간에 나트륨줄이기,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홍보와 함께 미생물오염도측정기(ATP 측정기)를 이용한 손, 칼, 도마, 음용수 등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울진군 관계자는“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으로 식중독 없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