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도 KBS "신화창조의 비밀"프로에 농산물로는 최초로 방영된 바 있는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곡수박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재배기술 토론회가 지난 8일 오후2시 수박법인단체회원(3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토양관리, 시설개선방안, 재배관리, 병충해 방제, 유통개선 방안 등 5개 분야별로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김홍식 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농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고, 차별화된 마케팅 및 유통전략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특히 연작피해 및 시들음 증상예방을 위해서는 토양관리와 지력증진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기적인 토론회를 통한 정보교환으로  우곡 명품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를 주도적으로 마련한 우곡면 황진련 면장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나홀로 나만의 방법만을 가지고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오늘 나온 여러 안건을 토대로 전국최고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수박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역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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