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농작업안전관리에 대한 인식능력향상으로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한 2014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이 영양군 수비면 오기1리 마을에서 올해부터 2년간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업환경개선방안 및 안전관리교육과 사업성과 평가 등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안)도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수비 오기1리 마을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구미순천향대학교 김진석 교수팀이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을 맡고 있으며 참여농업인 71명이 직업성질환검진을 받았다. 10일 오기1리 마을회관과 면사무소에서 실시되는 참여형 농작업환경개선활동(PAOT) 워크숍에서는 농작업안전을 위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역량강화와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근골격계질환예방 프로그램운영 및 농작업안전 기초용품과 보조기구지원 등으로 종합적인 안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환경개선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향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수칙의 생활화와 마을별, 작목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개선활동의 실천과 습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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