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산하 경북수상스키·웨이크보드 구미시지부는 선수선발을 위한 무료체험을 구미해평 창림저수지에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모료체험은 수상스키 저변인구 확대와 고등부 선수선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일간 50여명의 구미시내 중, 고등학생이 참가해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있는 박동진 감독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이론과 기초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힘들었지만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과 “어렵고 물도 많이 먹었지만 또 하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상스키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슬라롬, 트릭, 점프의 세 가지 종목으로 치러지며 웨이크보드는 2001년도 회장배부터 웨이크보드 종목을 정식 수상스키 경기종목으로 포함시켜 개최하기 시작, 매년 4개 전국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웨이크보드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구미시지부는 경북지역에 부족한 선수층을 확립하기 위해 파격적인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 무료체험 행사는 오는 19일과 20일에 3차, 4차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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