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니어클럽과 경북어린이집연합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8일 관내식당에서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들 두 단체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공동체 형성, 상호 봉사프로그램 개발,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조성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시설을 만들며 사회적 일자리,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구미시니어클럽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사랑고리나눔가게, 사랑고리봉사활동,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오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초등학교급식도우미 60명, 재활용품수집사업 46명, 노노케어상담사업 35명 등 14개업 3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통문화체험학습 40명, 보육교사도우미 23명, 깔끔이청소소독 15명, 클린토이 사업 6명 등 84명의 어르신들을 보육기관에 파견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사회적 일자리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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