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지역의 소외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집수리 개보수가 시급한 아포읍 송천2리 하송마을 6가구를 선정, 가구당 100~3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집수리 개보수를 완료했다.대학생 봉사단인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신현익 지도교수 및 대학생 30여명은 지난 2일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마을에서 숙식을 하며 주방, 화장실, 도배 및 장판 등 실질적으로 주거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보수 및 수리했다.(재)다솜둥지복지재단 이상정 이사장과 김천시 채희태 도시주택과장, 및 이상배 아포읍장은 지난 4일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하송마을(이장 박희병) 봉사 현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에서는 봉사단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모포, 선풍기, 및 지역 농산물인 자두와 수박,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하송마을 주민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며 매우 기뻐했으며 봉사활동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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