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하 공기업의 예산 대비 부채비율이 광역단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294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13년 결산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 공기업의 부채는 2012년 보다 1244억원 줄어든 1조3000억원, 부채비율은 20%로 나타났다.서울시 공기업의 부채가 73조9000억원, 부채비율이 117%로 가장 높고, 경기 15조9000억원(부채비율 71%), 인천 9조9000억원(115%), 부산 3조9000억원(44%), 강원 2조5000억원(82%) 등이다. 과다한 규모로 지방재정의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방 공기업의 자산은 174조2000억원, 부채는 1년 전 보다 1조1800여억원 감소한 73조9000억원, 평균 부채비율은 7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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