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은 10일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상춘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배식 및 급식보조 봉사를 펼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또 봉사활동을 마치고 가진 정기모임에서 경북지역 아너 신규회원 확대를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과 향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경북 초대회원이기도 한 이상춘 회장은 "단순 기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자는 회원들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9월 7일 창단, 현재까지 20명의 회원들이 기부와 봉사, 만남과 교류를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회원은 이상춘 현대강업(주)대표이사(1호, 경주시),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호, 포항시), 조만호 (주)화진 대표이사(3호, 영천시), 익명(4호), 이부형 (주)MP 대표이사 (5호, 포항시), 손광락 손광락한의원장 (6호, 경주시), 송혜섭 바른이치과 원장(7호, 경주시), 김종걸 대림토건(주) 회장(8호, 구미시), 조덕수 (주)제일금속 대표이사 (9호, 경주시), 석호진 (주)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10호, 구미시), 성목용 (주)삼진 대표이사(11호, 고령군), 익명(12호), 김준 성심인쇄소 대표(13호, 안동시), 이기원 (주)제스코 대표이사(14호, 성주군), 권영만 권의원 원장(15호, 의성군), 우종수 포스코 기술연구원장(16호, 포항시), 권순효 삼성연합의원 원장(17호, 의성군), 익명(18호), 故 이병철(19호, 포항시), 이은우 동원금속(주) 대표이사(20호, 경산시)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약정 후 최초 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화 053-980-78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