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현산리, 외곡리, 산제리, 화신리, 자락리 등 5개리 일원에 `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34억원을 들여 상습 가뭄지역에 양수장 2곳, 저수지 1곳, 용수로 22㎞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확보·공급해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돼 그 동안 주민설명회, 기술검토회 등을 통해 세부 설계와 관련부서(기관) 협의 완료 후 올 7월부터 공사을 시행하게 된다.이와 관련 도와 지역 국회의원, 의성군 등 많은 관계자들은 풍부한 수원인 위천을 두고서도 이용이 불가능해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물 부족답 234㏊의 농경지에 농촌용수난 해결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등 힘써왔다.경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2019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상습 가뭄지역 234㏊의 농촌용수난을 완전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 재해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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