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간판이 아름다운 대구 진골목 개선사업’으로 특별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 4년 연속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중구는 대구 근대골목의 중심지인 진골목 주변 간판을 옛날 분위기의 간판으로 바꾸어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함으로써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모범사업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구는 2011년 ‘100년의 역사와 문화로 되살리는 근대 역사문화 경관 조성사업’으로 우수상, 2012년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최우수상, 2013년 ‘역사의 골목길로 떠나는 근대로의 여행, 종로·진골목개선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지역경관을 향상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의 우수 경관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사)한국도시설계학회와 (사)한국경관학회,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더 많은 선진사례와 정보를 접목해 도심경관을 더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 도심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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