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1일 지역산림을 활용한 산악레포츠 공간 확충을 위해 산악자전거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사업비 5억원, 길이 100㎞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의 지형적인 특색을 살려 누구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2013년에는 칠곡보에서 석적 포남리, 지천 백운·심천리, 지천 덕산·낙산리, 지천 연화·달서리까지 4개소의 임도와 마을길을 연결, 총67㎞길이를 조성해 주요 지점에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칠곡보와 이어지는 경호천 둑과 북삼 보손·어로리, 약목 남계리 등 총33㎞ 길이를 조성해 산악자전거로 군 전체 여행이 가능해진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명품 숲길 한티가는 길과 산악자전거 및 낙동강 풍경소리길 조성으로 역사와 문화체험을 겸비한 산림레포츠 공간을 확충하고, 산림휴양인구를 적극 유치해 경제?문화적인 성과 증대는 물론 「힐링 칠곡」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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