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섬김 행정을 시정목표로 조직에 활력을 기하고 취임 후 조속히 결원자리를 메우고자 지난 1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4급(국장급) 2명, 5급(과장급) 7명, 6급 4명, 7급 7명, 8급 23명, 총 4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명예퇴직으로 공석중인 지역개발국장의 기술직군 4급에는 도시재생업무를 추진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국비사업을 유치해 영주시 도시경관 변화에 큰 공로를 인정받은 석웅수 도시디자인과장(시설5급)이 승진의결 됐고, 또한 보건소장의 기술직군 4급에는 조직 결집력의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강석좌 영주1동장(보건5급)이 승진의결 됐다.또한, 행정5급 승진의결자는 권오근(회계과), 장사원(홍보기획실),  장순희(주민생활지원과), 한상길(자치행정과),  사회복지5급에는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강신흠(사회복지과), 보건5급에는 홍성옥(관광산업과), 시설5급에는 박재찬(도시디자인과)씨가 승진의결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근무 의욕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열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승진관행을 탈피, 업무추진 실적과 시정추진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고 사회복지직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맞춤형 복지, 찾아가는 복지, 주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정책을 지향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영주시는  소수직렬로 분류돼오던 사회복지직에 대한 5급 승진의결이 최초로 이뤄져 부서장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업무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전보인사도 빠른 시일 내 실시해 업무공백을 줄이고 조직의 안정화를 앞당겨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꾸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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