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년간 개발부담금 한시적 면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경묵도는 이번 법 개정 시행으로 기업의 부동산 개발 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도권과의 차등 감면에 따라 지역 부동산 개발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5일부터 1년까지의 기간 내 인가받은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의 대단위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 전액을 면제(수도권 50%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지목변경을 수반하는 개발행위, 형질변경 등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아울러 올 1월 법 개정으로 신설된 `개발부담금 성실 납부자에 대한 환급제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발부담금 납부완료일 전까지 조기납부자에 대해서는 부과일부터 납부일까지의 기간을 고려해 납부한 부담금의 일부를 환급, 개발부담금 조기납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부담금 환급제도의 도입으로 부담금 미 징수 예방과 함께 도민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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