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전국 최초로 폐건전지, 폐휴대폰 등 재활용가능자원을 연극관람권으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연극관람권 보상교환제를 추진한다.이번에 보상되는 연극은 남구소재 대명공연문화거리의 활성화와 지역 소극장 및 예술단체의 문화컨텐츠 형성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앞산 연극제 ‘연극세상-대끼리(大吉)’로 오는 24일부터 새달 23일까지 남구 대덕문화전당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이다.앞산연극제 ‘연극세상-대끼리(大吉)’는 대명공연문화거리에 상주하고 있는 극단 15개 중에 3개 극단의 공통적인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별한 것으로 극단 고도(대표 김진희)의 ‘갓파더’, 극단 액터스토리(대표 김재만 ) ‘개장수’, 극단 처용(대표 성석배) ‘꽃마차는 달려간다’ 등 3개  작품이다.특히 이 작품들은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아버지’를 메인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별된 각 극단의 대표 흥행작품이다.한편 이번 앞산연극제에는 운영진들의 충분한 고민과 협의를 통해 재미난 아이디어가 많았던 행사로 개막 첫 공연시 콩트적인 내용의 ‘반짝음악회’와 함께 관객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재활용 가능자원(폐건전지, 종이팩, 소형 폐가전제품)등을 제출시 관람권 보상교환을 실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연극관람권 보상교환은 남구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 하고 있다.공연 당일에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공연장으로 들고 오면 연극관람이 가능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연극관람권 보상교환 이벤트는 문화남구와 함께 깨끗한 남구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 가운데 재활용 활성화 및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실천과 더욱 발전하는 문화남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산연극제 관련 문의 및 재활용품 관람권 교환 관련문의는 남구 녹색환경과 664-2721, 대덕문화전당 664-3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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