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제도 매뉴얼을 담은「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업무 처리절차 안내」홍보책자 500권을 각 부서에 배부하고 전 직원이 숙지하여 홍보맨으로 나서도록 했다.책자 발간은 북구청에서 지난 서울 송파구 세모녀 자살사건 이  후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사회복지 제도의 이해가 부족,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이 있는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전 직원이 발벗고 나서게 됐다.홍보책자는 190페이지 분량으로 현재 북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복지제도를 총망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사회복지제도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어떻게, 어디에 신청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홍보 책자 발간을 계기로 북구청 공무원 모두가 복지전도사가 돼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북구청은 발간한 홍보책자 500권을 직원들에게 배부 숙지해 누구나, 어디서나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제  도를 안내하고 사회복지 급여제도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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