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페스티벌이 돌아왔다.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도 대구 두류공원에서 16~20일까지 열린다.주최 측에 따르면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작년의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충분한 무료시식 및 시음과 실비 판매, 문제시 되었던 성인 인증 부분까지 개선하여 시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맥이라는 흔한 주제로 세대를 초월한 온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 행사의 기획 근본 취지이다.멕시칸, 스모프, 처갓집 양념통닭 등 수많은 브랜드를 탄생시킨 치킨의 메카인 대구에서 2회째 개최되는 만큼 일자별 테마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6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 초청가수와 유명 DJ와 함께하는 치맥파티, 연계행사인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모터쇼 등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역사관, 산업관, 체험 홍보관을 통하여 대구 치킨 산업의 역사성을 알리며, 축제 참여 업체들의 창업상담 부스도 준비, 현장에서 치킨 전문점 청년창업 상담을 펼치는 등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업계의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대구치맥페스티벌은 사전 이벤트로 호식이 두마리 치킨에서 제공한 대형버스를 전국 투어 형식으로 3개 도시의 시내를 누비며 홍보하고,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치맥페스티벌 서포터즈와 함께 치맥 플래시몹을 가진다.‘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행사장에서 맥주를 무료로 받기 위해 성인인증센터에서 1시간 이상 줄을 서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맥톡’을 도입, 사전에 성인인증을 받게 한다. ‘치맥톡’은 치맥페스티벌의 도우미로, 사전성인인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멤버십 혜택도 마련돼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최근의 EDM(Electronic Dance Music)트렌드의 음악 축제와 산업문화축제의 장점을 살려 젊음의 에너지를 분출하며, 그에 걸맞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공식 누리집(www.chimac.or.kr)를 통해 무대 일정과 참여 업체 행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자원봉사 모집 등 시민들의 참여도 받고 있다.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안전 개최를 위해 지난달 23일, 7월 8일 행정지원 T/F(태스크포스)팀 세부실행 계획 점검보고회를 열었다.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행사를 진행한다.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치맥 축제는 끊임없는 발전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로 치킨의 본고장 대구만의 지역적 축제를 벗어나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 세계적 축제의 일환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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